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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월 1일부터 외국인에게 최대 2년까지 체류가 가능한 디지털 노마드 비자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다.코리아 헤럴드에 따르면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연소득이 2022년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2배에 달하는 8,496만원(65,86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보도했다.또한 해당 분야에서 최소 1년 이상 근무한 자이며 만 18세 이상이어야 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해당 국가에 있는 한국 대사관에 서류를 제출해 신청할 수 있다.비자는 1년 동안 유효하며 1년 더 갱신이 가능해 최장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그러나 국내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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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정 기자
2024.01.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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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MH 제국의 상속자인 프레데릭 아르노(Frédéric Arnault)가 여성 누드 댄스 공연장인 크레이지 호스 파리(Crazy Horse Paris)에서 블랙핑크 리사의 첫 공연을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됐다.중국의 뉴스포털인 시나(Sina)에 따르면 리사는 아르노와 그의 친척 몇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일 밤 크레이지 호스 파리에서 첫 공연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부유한 사교계 명사이자 사업가인 그는 공연 내내 리사에게 미소를 지으며 응원의 표시를 했고, 블랙핑크의 멤버인 로제와 지수도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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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기자
2023.10.0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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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새로운 “경제 신흥국“으로 여겨졌던 태국 경제는 현재 정치적 혼란, 무역 협정 체결 지연, 인구 고령화 등으로 인해 성장률이 점점 느려지고 있다."글로벌 공급망 재구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인도, 베트남, 멕시코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한편 태국은 자주 언급되지 않았다.1990년까지 두 자릿수 성장률 기록40년 전, 중국이 개혁개방을 시작한 시기에 태국은 도약했다. 자동차 생산을 시작하면서 자동차 생산 기지 역할을 했고, ‘아시아의 디트로이트’로 불릴 정도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막대한 투자를 했다.당시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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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정 기자
2023.07.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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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0일 낮 12시 현재 제32회 SEA 게임 메달 순위는 태국 대표팀이 잠정 1위, 베트남은 잠정 2위다.Sea게임 초반에는 캄보디아가 1위를 유지하다가 어제 5월 9일 베트남에 1위를 넘겨주었고, 오늘은 어제 3위였던 태국이 1위로 올라섰다.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궁금해진다. 이번에는 개최국인 캄보디아가 유력한 다크호스로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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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실라 기자
2023.05.1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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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포스트에 인용된 태국 내무부 초테닌 커드솜(Chotenarin Kerdsom) 부차관보의 말에 따르면, 치앙라이(Chiang Rai)가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지속된 송끄란 연후 동안 68건으로 가장 많은 사고 수를 기록했으며 방콕은 22건으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했다. 사고 건수는 지난해보다 약간 늘었지만, 사망자 수는 조금 줄었다. 지난해 태국에서는 이 기간에 278명이 목숨을 잃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 평균에 비해 올해 7일 동안 교통사고 건수는 13%, 사망자는 15% 감소했다.태국 정부가 이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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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음비 기자
2023.04.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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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산업연맹(FTI)은 해외 상품 구매 주문이 감소하면서 2022년 4분기 수출 둔화에 대한 새로운 우려를 표명했다. 일반적으로 4분기는 크리스마스와 신년 축하 행사로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수출 성수기이지만 지금은 일부 산업에서 부정적인 신호를 보고 있다면서 특히 미국과 유럽 시장의 구매력 약화로 인해 구매 주문이 30% 감소했다고 보고했다.암울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맹은 올해 8~9%의 수출 성장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9월 태국 산업심리지수(TISI)도 91.8포인트로 6월 이후 4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말 재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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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2022.10.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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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는 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Baa1"으로 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이는 코로나와 국제적 경제 위기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제운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긍정적 투자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태국은 2021년에도 S&P로 부터 "BBB+", Fitch로 부터 "BBB+" 등 모두 "안정적"으로 평가 받은 바 있다.미국 코넬대학교, INSEAD, WIPO 가 주관한 글로벌 혁신지수(Global Innovation Index)는 태국을 132개 국가중 43위로 선정하였다. (2021년)블룸버그(Bl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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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2022.09.3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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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금요일) 호치민시에서 열린 '미니 태국 위크(Mini Thailand Week)'에는 국제 브랜드를 보유한 약 85개의 전시업체가 참가했다.태국 상무부가 주관하는 3일 간의 엑스포는 식품 및 음료, 미용 및 건강 관리, 가전 제품 및 가정 용품, 의류 및 패션 액세서리, 유아 용품, 관광 및 레스토랑과 같은 산업의 광범위한 태국 제품을 선보인다.산업통상부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은 약 19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양국간 협력관계는 에너지, 투자, 문화, 관광 등의 분야로도 확대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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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기
2022.08.0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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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대중교통공사(Bangkok Mass Transit Authority, BMTA)는 하루 최대 100만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을 고용하여 224대의 전기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싹싸얌 칫촙(Saksayam Chidchob) 태국 교통부 장관은 방콕 대중교통공사가 버스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배차간격이 긴 까닭에 승객들이, 특히 야간시간 통근자들이, 긴 대기시간을 견뎌야 한다며 "전기 버스를 운영할 회사를 고용하여 승객들을 위해 버스 배차간격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도시 전체의 대기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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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Pyon 기자
2022.07.0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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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광물자원부는 최근 태국 방콕 시암스퀘어 쇼핑몰 산책로에서 발견된 암모나이트 화석이 진짜임을 확인했다고 방콕포스트는 보도했다.암모나이트는 4억900만년~6500만년 전에 살았던 두족류로, 공룡과 함께 멸종했다. 나선형 껍데기를 가진 '노틸러스'와 생김새는 유사하지만, 과학자들은 오징어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본다. 풍분 풍통(Poongboon Pongthong) 광물자원부 국장은 한 페이스북 사용자가 시암스퀘어를 거닐며 찍은 화석 사진을 게시하자 화석 보호 부서의 어덜트 카위어(Adulwit Kaweera) 지질학자를 조사팀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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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Pyon 기자
2022.05.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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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는 우리나라 수능과 같이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치르는 대학입학시험이 있는데 공통과목 GAT(General Aptitude Test)와 학생의 희망 전공에 따라 선택하는 PAT(Professional and Academic Aptitude)시험이 있다.앞서 태국 정부는 지난 2018학년도 대학입학시험(PAT)에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기도 했다. 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독일어·팔리어(스리랑카 등지에 남아 있는 언어)·아랍어에 이어 일곱 번째다. 주 태국 한국교육원(KEC)에 따르면, 올해 PAT 어학 과목 시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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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Pyon 기자
2022.05.0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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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코로나19의 대표적인 변이인 델타와 오미크론의 유전자가 합쳐진 이른바 ‘델타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24일 일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전날 태국에서 델타크론 변이 76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수파킷 시리락 의학국장은 "델타크론은 보통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때 나타난다"며 "델타크론 변이가 나온 샘플은 최근 1~2주가 아닌 대부분 작년 12월과 올해 1월에 두 변이가 확산된 시기다"고 말했다.이어서 "델타크론 변이에 감염됐던 이들은 모두 완치됐다"고 전했다.태국 보건부는 텔타크론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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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hoi 기자
2022.03.2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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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국 러시아 대사관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사회 제재 조치로 항공편이 취소돼 태국에서 발이 묶인 자국 관광객들에 대한 비자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DPA 통신은 전날(14일) 러시아 대사관이 태국 당국에 러시아 관광객들의 비자를 우선 30일간 연장해 달라고 요청하는 서류를 발송했다고 보도했다.동시에 귀국을 원하는 러시아 관광객들을 돕기 위해 러시아 측과 특별항공편 운항을 포함한 방안을 당국이 모색 중이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앞서 지난 8일, 주요 외신은 태국 관광청장의 발표를 인용, 7000여명의 러시아 관광객들이
태국
조성미 기자
2022.03.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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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 경험이 있는 한 태국 청년이 "러시아의 침략으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지키겠다"며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태국 매체 코코넛방콕은 지난 1일 태국 국적의 차나퐁(27세)씨가 타이PBS방송과 가진 인터뷰를 인용, 그가 여권과 군복무 경력을 증명하는 서류를 들고 주태국 우크라이나 대사관을 방문,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 침략자들과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3일 보도했다.그는 타이PBS방송에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고립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며 “나는 기꺼이
태국
David Choi 기자
2022.03.0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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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작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소금세'를 올해도 시행하기 않기로 했다.태국 현지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재무부 산하 소비세국은 "고나트륨 식품에 부과하는 소금세 도입은 올해 안에는 실시하지 않기도 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 "코로나19 유행으로 경제 악화와 생활비 상승으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 증가로 인해 올해도 작년에 이어 소금세 도입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작년 초 태국 보건부는 태국 식약청이 정한 나트륨 권장량(2400~3000mg)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일일 섭취 권장량인 2000mg보다 너무 높다고 판단,
태국
문성호 기자
2022.02.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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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수도 '방콕' 영문 명칭이 '꾸룽텝 마하나콘'(กรุงเทพ มหานคร, Krung Thep Maha Nakhon)으로 바뀌게 됐다.17일 태국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태국 정부는 앞서 왕실청(ORST)이 이같이 제안한 수도 영문 명칭 변경 초안에 대해 총리실을 거쳐 원칙적으로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법령 등에 쓰이는 방콕의 태국어 명칭은 '꾸룽텝 마하나콘'이나, 통상적으로는 줄여서 '꾸룽텝'(กรุงเทพ)이라고도 한다. 하지만 이 역시 약자일 뿐이다. 실제 이름은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으로 총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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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기자
2022.02.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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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체육부는 외국인 방문객으로부터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으로 불리는 입국세 300바트(약 1만원) 부과 시행을 6월까지 연기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당초 입국세 부과 방침은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지난 주 당국은 현지 항공사와 관광업계 측이 최소 3개월의 준비 기간을 요구한 것과 육로를 통해 입국하는 경우의 부과 방법에 대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시행을 연기했다.태국 당국은 입국세 300바트 중 20%는 여행자 보험에 사용되며, 나머지는 관광, 보건 및 출입국
태국
문성호 기자
2022.02.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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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차름차이 보건위원회 부의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최근 40일 사이에 확진자가 5.5배, 사망자는 1.2배 늘었지만 중증 환자는 0.3배 줄어들었다고 전날(14일) 밝혔다. 올해 1월 1일~1월 21일까지 확진자 수는 상승세를 보였고, 같은 달 22일~31일에는 확진자 수가 잠시 유지되다가 이달 1일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 현재 연초 대비 확진자가 5.5배 늘었다고 밝혔다.또 1월 초 일일 평균 사망자는 15명에서 현재는 19명 수준으로 사망률도 1.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중증 환자는 1월부터 서서히 줄어들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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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호 기자
2022.02.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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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대 물축제인 '송끄란'이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3년 연속 취소될 위기다. 최근 태국은 엿새 연속 1만명이 넘는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집계됐다.태국 질병관리국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통제되지 않을 경우 올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쏭끄란 축제(Songkran Festival)’가 취소될 수 있다고 10일 밝혔다.태국 당국은 이달 말에서 3월 초를 코로나19 오미크론 감염 정점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3만명 이상 나올 경우 쏭끄란 축제 개최를 열지 않을 방침이다.앞서 재작년과 작년에도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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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hoi 기자
2022.02.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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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밤 태국의 관광명소 푸켓 소재 '비치프런트 푸켓(Beachfront Phuket)'에 있는 빌라 주차장에서 살해된 인도계 캐나다인 남성이 위조 여권으로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남성은 이날 밤 2명의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받아 19발의 총탄을 맞고 사망했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맨들립 싱(Mandeep Singh)이란 이름을 가진 캐나다 여권으로 태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하지만 지문 기록에서 나온 진짜 이름은 지미 싱 샌드후(Jimi Singh Sandhu)인 것으로 밝혀졌다.태국 경찰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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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Choi 기자
2022.02.08 08:23